[오늘핫키워드] 전자발찌 끊고 2명 살해 후 자수...관리·감독 부실 논란 / YTN

2021-08-29 4

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

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

오늘은 이름들이 여럿 보이는데요, 어떤 내용인지 살펴보겠습니다.

■ 전자발찌 범행

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자가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어제 경찰서에 자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

경찰과 법무부는 이 남성이 자수한 뒤에야 끔찍한 범행이 벌어진 사실을 알았는데요, 전자발찌 관리 감독이 부실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
징역 15년을 복역하고 지난 5월 출소한 전과 14범의 56세 남성 강 모 씨.

지난 27일에 공업용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는데요.

잠적 이틀 만에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습니다.

전자발찌가 훼손된 당일 지구대 경찰관, 법무부 직원, 경찰 형사과 직원도 강 씨의 집 앞까지 찾아왔지만 문 앞에서 돌아갔는데요.

당시 집 안에는 강 씨가 살해한 40대 여성의 시신이 있었습니다.

최근 전자발찌 부착 전과자들이 발찌를 끊고 달아나거나 추가 범행을 저지르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데요.

누리꾼들은 "몸속에 추적칩을 심자"거나 "눈에 잘 띄게 전자발찌를 목에 달자", "절대 끊을 수 없게는 못 만드는 거냐"며 불안한 마음이 담긴 원성을 쏟아냈습니다.

■ 손담비·정려원

11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현직 검사 등 유력 인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킨 '가짜 수산업자'가, 배우 손담비와 정려원에게도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는데요.

소속사 측이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.

앞서 일부 언론은 배우 손담비가 김 씨로부터 고가의 차량과 명품 의류 등을 선물 받았고, 손담비의 소개로 친분을 맺은 정려원도 차량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요.

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손담비가 드라마를 촬영할 때, 김 씨가 촬영장에 찾아와 팬이라며 음료나 간식을 선물하고 일방적으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쳤다면서, 받은 것들은 모두 빠짐없이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.

또 정려원도 김 씨의 소개로 중고차 구매했을 뿐 선물 받은 것은 아니라며, 입금 내역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.

■ 장원영·송가인

연예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

다음 키워드로 아이즈원 출신 장원... (중략)

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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